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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퇴사 방지를 위한 코칭 전략 7가지

by CoachGrace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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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ik

 

 

1. 온보딩 프로그램에 코칭 전략이 필요한 이유

어렵게 뽑은 신입 핵심인재가 1년도 안 되어 퇴사하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십니까?
당신 회사만의 일이 아닙니다. 사람인이 1,12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4.7%의 기업이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기퇴사자로 인해 발생되는 회사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은 무엇일까요.


2022년 7월 사람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1%의 기업이 신규 핵심인력의 조기 퇴사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사(HR)에서 이를 온보딩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온보딩(onboarding) 은 영어로 '배에 탄다'는 뜻으로서, 처음 조직이라는 배에 타는 직원이 능숙한 선원(조직원)이 되도록 돕는다는 의미" 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신규직원을 잘 정착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잘 계획한 온보딩 프로그램은 이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에겐 신입직원의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으며, 조기 퇴사를 방지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신규입사자에게 필요한 것 3가지는 무엇일까요? 

경력 조언, 코칭 조언, 리더십 코칭입니다.


당신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를 기억하나요? 

처음에는 감정적인 롤러코스터를 경험합니다. 흥분되고, 자랑스럽고, 긴장감도 동시에 느낍니다.


여러분이 취업이라는 문을 통과하면,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아집니다: 동료들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여러분의 직무를 이해하고, 그리고 회사 문화에 익숙해지는 것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신입사원이 원활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 온보딩입니다. 

신규 직원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종종 일련의 과정으로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온보딩은 OJT(on the job training), 즉, 직무수행 교육 이상으로 신입 직원을 회사에 무리없이 안착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온보딩 프로그램이 약한 회사는 신규 직원을 유지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자로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조기 퇴사를 최소화하는 한 가지 방법은 코칭 전략을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부로 포함시켜 신입 사원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 4가지


신입사원들이 어렵게 입사한 회사를 왜 그만둘까요?
신입사원들이 일찍 그만두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직무 기술의 부정확함

만약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이 도착했을 때 주문한 것과 내용물이 다르면 기분이 어떨까요? 

여러분은 속은 것 같고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입사지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무기술서나 면접에서 설명한 업무와 다른 업무를 배정 받았다면 당신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대와 현실 사이의 불일치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2) 지원의 부족
새로운 직무를 시작할 때, 신입사원들은 새로운 역할, 업무, 조직문화에 동화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이나 지원책을 받지 못했을 때 고민하게 됩니다. 

이 때 관리자는 신입 사원이 본인의 직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 개발에 필요한 지원과 조언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관리 부실
신입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리더십 스타일, 창의성을 존중하지 않고 작은 일까지 간섭하는 마이크로매니지먼트(micromanagement),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없는 경우 등 입니다. 

2021년 미국 인사 관리 보고서(People Management Report)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쁜 관리자 밑에서 일하는 직원의 63%가 다음 해에 직장을 떠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많은 신입사원들에게는 매니저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 보다는 직장을 떠나는 것이 더 쉬운 일 일 수 있습니다.

4) 회사 조직문화와의 불일치

조직문화는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그룹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2016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조사한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47.6%가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를 이유로 회사를 떠난다고 답했습니다. 

회사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직원은 소속감이 낮습니다. 

자신들이 직장에서 고립되고 비생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면접 초반에, 잠재적인 채용후보자에게 본인의 가치관과 회사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을 가져야 신입 사원들은 회사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문화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입사를 결정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온보딩 코칭 전략 7가지

온보딩 프로그램에 코칭 전략이 더해지면 회사와 신입사원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의 장점>
- 신입 사원 조기 퇴사율 낮춤
- 신입직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즉각적인 인사 설계
- 채용 비용에 대한 ROI 향상
- 팀의 참여도 향상
- 신입 사원의 참여도 향상
- 향상된 의사소통으로 회사와 신입사원 간의 신뢰 구축
- 더 나은 온보딩 프로그램은 지원자의 추천과 후기를 통해 향후 더 우수한 지원자 확보

 

<신입사원 입장에서의 장점>
- 적은기간 동안 더 충실한 지원 확보
- 직장에서의 자신감 향상
- 직무 목표와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 증진
- 입사 초기부터 직무 성과의 향상
- 동료와의 관계 증진
- 조직 문화에 대한 빠른 동화

 

이제 본격적으로 온보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7가지 코칭 전략을 살펴 보겠습니다.


강력한 관계는 약한 기반 위에 구축될 수 없습니다. 인재의 이탈을 막으려면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7가지 코칭 전략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1) 신입 사원에 대한 이해
신입 사원이 조직에 합류하기 전에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입사 전 신입 사원과의 소통을 시작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회사가 자신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느낄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신입사원의 성격과 목표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기간 동안 신규직원에게 회사 문화를 소개하고, 그들이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회사 정책에 대한 투명성도 중요합니다. 특히,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정 조정, 원격 근무와 휴가 정책 등은 항상 투명해야 합니다.


인사팀은 신입사원에게 평가방식이 무엇인지 설명해서 이들이 회사가 자신들에게 갖는 기대치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입사 첫날부터 업무부담으로 압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2) 제대로 된 기획 수립
원활한 온보딩을 위해서는 사전에 치밀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신입직원이 자신의 상호작용과 감정을 기록하고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온보딩 워크숍과 같은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온보딩은 신규 채용자가 소화할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사담당자는 이들의 적응 상황을 입사 후 첫 주, 30일, 60일, 90일 후 이내에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3) 역할과 기대에 대한 명확성
직원들은 첫날부터 자신의 역할과 기대에 대해 매니저와 논의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입사자에게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게 할 수 있습니다.


리더 입장에서도 신입사원이 일상적인 업무에 필요한 회사 툴(TOOL)의 사용법을 알도록 해야합니다. 툴에는 기술적인 툴,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운영 툴(SOP) 등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해 주면, 신입 사원들은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심적으로 편안하게 느낄 것입니다.

 

4) 신입사원 역할과 회사 전략의 동기화
신입 사원을 효과적으로 팀에 동화시키기 위해서는 회사의 청사진을 빨리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신입 사원은 자신이 회사에서 어떤 역할이고, 본인의 역할이 회사의 전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사수 시스템 채택
신입사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수(buddy)"를 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입사원이 자신의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한 질문과 우려를 사수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경우, 입사후 90일 동안 2-3번 사수(buddy)와 소통한 직원의 73%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사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윈-윈 입니다. 사수는 신입사원과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이는 결국 사수의 리더십과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스스로 길을 찾도록함


효과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이 자신의 성공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해 줍니다. 다시 말해, 상사에게 끓임없이 확인하지 않고도 스스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직무에서의 자율성은 그들의 학습 곡선을 가속화하는데 원동력이 되는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1:1 면담의 우선 순위화
관리자들은 온보딩 기간 중에 신입사원과의 1:1 면담 일정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개별적 면담은 신입직원에게 연대감을 일으켜서 이들이 성공적으로 회사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개별면담은 신입사원에게 업무 진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온보딩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제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출처: Marshall Gold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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