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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온다

by coachgrace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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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세대는 누구인가

MZ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Z세대가 노동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3년 현재 25세인 Z세대는 누구인가요? 우선 미국 퓨리서치연구소는 Z세대를 1997년에서 2010년생까지로 규정합니다.

 

오늘은 이 세대의 가치관, 우선순위, 그리고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와 같은 특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들의 특성에 맞춘 리더십을 알아보겠습니다. 

#2. Z세대 찾는 리더와 조직

 

성장을 돕는 코치역

Z세대가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성장 기회가 많은 조직'입니다. 따라서 관리자는 이들의 내적 성장을 촉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자신의 방법대로 충분히 탐색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합니다. Z세대가 원하는 리더가 자신들의 내적 성장을 독려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코치형이기 때문입니다.

 

가치중심적 조직 구성


밀레니얼 세대 처럼 Z세대도 가치중심적 세대입니다. 이들이 찾는 조직은 다양성, 포용성 그리고 형평성을 가진 곳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이들은 보다 다양한 근무 환경도 요구합니다.  또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세대인 만큼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교육의 기회를 찾습니다. 따라서 관리자는 이들의 개인적 발전을 독려하고 촉진하는 방법으로 실시간 피드백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적호기심 충족


이들은 지적호기심이 강해서 자신의 일을 통해서도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합니다. 이들이 N잡러를 하는 것도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더는 이들이 경험을 쌓아볼 수 있는 다양한 업무나 프로젝트에 참여시킴으로써 동기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Z세대 구성원은 다른 어떤 세대보다 멘토, 코칭 및 훈련 과정뿐만 아니라 경력 및 승계 계획을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견고하며 전문성 있는 자기 계발 계획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Z세대 직원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온보딩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도전 경험과 개별적이고 개인화된 인력개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세대'가 아닌 '인간'으로 대함

우리는 우리와 다름을 '다양성'이 아닌 '선입견'이라는 안경을 끼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 세대 차이는 현실보다 기성세대의 관념에 가깝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입견' 대신 '호기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이들은 어떤 '사람'인지 대화를 통해 알아가 보십시오. 세대차이에 묶인 고정관념을 버리고 또 다른 가치관과 다양성을 가진 조직으로 만들어 줄 '사람'으로 대하세요.  이들의 가치관과 다른 관점을 경청하고 공감하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개방적 문화 조성 

미국 몬스터가 Z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약 74%가 '연봉'보다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따라서 리더는 회사와 업무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Z세대는 리더가 개방적이고 투명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을 내부 작업에 참여시킬 뿐 아니라 결정 과정에도 참여시켜야 합니다. Z세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성장에 대한 신뢰, 목적 그리고 개방적 문화를 조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식 대신 지혜 공유

Z세대는 정보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을 가꿔가는 진정한 디지털 네이티브입니다. 리더는 Z세대가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일방적 '지시' 또는 '가르치기'는 오히려 신뢰구축에 걸림돌이 됩니다. Z세대를 리드하고 싶다면 이들을 공동작업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이들이 익숙한 데이터에서 얻을 수 없는 는 경험치를 바탕으로 한 여러분의 지혜를 공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활용하는 코칭리더십이 유용합니다. 

심리적 지원책 마련


Z세대는 대학시절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여 이전 세대보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많고, 불안감도 높은 상태에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딧게 됩니다. 따라서 초반에 소속감을 증진할 수 있는 멘토링과 열린 대화가 어느 세대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리더의 경청을 장려하고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자신감을 높여가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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